오버워치, PUBG 같은 유명 타이틀부터 폴 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누카 콜라, 볼트 보이 에디션. 레이저나 팬텀 게이밍 등의 게이밍 브랜드, 유명 스트리머 닌자 에디션에 이르기까지, '게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순히 타이틀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직선의 명가 NZXT입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라던지, 정동진이라던지, 단 한 번도 어딜 가본 적 없는 제가 올해 첫 번째 한 일은 아제로스 대륙 서부몰락지대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린 낙스라마스를 정복하고 검은 바위산 절벽을 오르며, 40시간에 걸친 레이드 끝에 불의 정령 군주 라그나로스를 쓰러뜨린, 우린 모두가 자랑스러운 아제로스인이며, 추억을 공유하는 '와우저'입니다. 이번 칼럼은 저희 와우저에게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칼럼의 주인공이 NZXT H510 Alliance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8월에 출시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부터 지난 달 출시한 워크래프트 3 : 리포지드, 곧 출시될 확장팩 : 어둠땅까지 최근 그야말로 워크래프트의 바람이 다시금 불고 있는데요. NZXT는 시의적절하게도 기존의 베스트 셀러였던 H시리즈를 내세워 (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아 H510 WOW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NZXT H510 Alliance, NZXT H510 Horde가 바로 그것인데요. 각각 1,000대씩 한정 생산하였으며, 국내에는 10대만 공식 유통되었다고 하니 관심 있는 와우저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세계에 딱 1,000대뿐인 케이스, NZXT H510 Alliance를 본 칼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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