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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XT RGB & Fan Controller 동영상
(3840x2160 / 4K 해상도 지원)
NZXT RGB & Fan Controller
PC 케이스에 있는 3.5"와 5.25" 외부 드라이브 베이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요. PC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초기에는 주로 저장 장치인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를 사용하기 위한 FDD(Floppy disk drive)가 그 자리를 차지했었고, 그 후 ODD(Optical disk drive)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DIY PC 시장이 커지고 다양한 PC 케이스들이 등장하면서 한때 5.25" 외부 드라이브 베이를 4개 이상 갖춘 제품이 유행하기도 하였는데요. 자연스럽게 핫스왑 베이, 액세서리 보관함, 블로어 팬, 멀티 카드 리더기, 팬 컨트롤러 등의 베이용 액세서리 용품으로 가득 채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중 일반 사용자가 가장 접하기 쉬웠고, 유용하게 활용했던 제품은 바로 팬 컨트롤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세밀한 팬 속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마더보드도 드물었고, 팬 컨트롤러 자체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대중화된 아이템인데요. 초기에는 팬에 공급되는 전압을 조절하여 팬 속도만 제어하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어느 순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팬 RPM과 온도 표기까지 해주는 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기도 했죠. 하지만 유행은 바뀌는 법, RGB LED와 강화유리의 유행이 시작되면서 외부 드라이브 베이가 많던 PC 케이스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이제는 외부 드라이브 베이가 있는 것보다 하나도 없는 케이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 NZXT RGB & Fan Controller 공식 소개 영상
이번 칼럼에서는 바로 이런 상황에 '참으로 시의적절한' 제품을 살펴보려 하는데요. NZXT RGB & Fan Controller라는 복합 컨트롤러로 직관적인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RGB LED 연출과 쿨링팬 속도 제어가 핵심인 제품입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드라이브 베이용 컨트롤러가 아닌 마더보드 온보드 USB 헤더에 연결하여 CAM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PC 케이스 내부의 적당한 곳에 설치하면 되는데요. 제품의 구성이나 설치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사진
제품 구성은 RGB & Fan Controller 본체, 1 to 3 PWM 팬 스플리터 3개, 자석 2개, 3M 벨크로 2쌍, 설명서로 되어있는데, 특히 PWM 팬용 스플리터 3개가 기본 제공되는 구성은 참 적절해 보입니다.
PC 케이스 내부에 설치하는 제품인 만큼 고정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NZXT RGB & Fan Controller는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는 자석 방식으로 일반적인 철제 케이스에 부착할 수 있는데, 고무 자석이긴 하지만 두꺼워서 부착력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벨크로 방식으로 자석이 붙지 않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에도 문제없이 고정할 수 있습니다.
본체
컨트롤러 본체의 기본 형태는 검은색 직사각형 모양이며, 상단에는 NZXT 로고와 작은 구멍 여러 개가 보입니다. 바닥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와 각종 인증 마크에 있는 스티커와 양각으로 각 포트에 대한 안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본체의 기본 두께는 약 15mm이며, 자석을 부착하면 약 18.2mm 정도가 되므로 케이스 우측 내부에 고정할 때에는 이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쿨링팬을 연결할 수 있는 PWM 4핀 커넥터는 3채널이 마련되어 있으며 채널당 10W, 총 30W의 출력을 지원합니다. 1 to 3 팬 스플리터가 포함되어 있다고 채널당 팬 3개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0W의 출력에 맞춰 구성하면 4개 이상의 팬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팬 스플리터를 추가해야겠죠.
RGB용 포트는 2채널로 되어있는데 채널당 40개, 총 80개의 Addressable RGB LED를 지원합니다.(RGB LED 제품 개수가 아니라 RGB LED 소자 개수를 뜻함)제품으로 알아보면 채널당 NZXT 200mm LED 스트립 6개나 Aer RGB 팬 5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각 채널에 NZXT Underglow, Cable Comb, LED 스트립, Aer RGB 팬 등을 혼합하여 연결할 수 있지만, 1개의 채널에 HUE+ LED 스트립과 Aer RGB 팬을 포함한 1세대 제품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설치
※위 연출 사진에 사용된 Aer RGB 팬과 RGB Underglow 액세서리는 별매품입니다.
LED 장치를 연결하면 총 22가지 연출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연출에 따라 세부 색상 조합까지 변경할 수도 있어 개성 넘치는 시스템을 꾸밀 수 있습니다.
팬 속도 조절은 저소음, 성능 프리셋과 사용자 지정, 고정(0%)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지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팬 속도 조절 곡선을 만들어 사용하면 좀 더 스마트하게 PC 발열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는 CPU, GPU 온도만 기준 온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총평
CPU, 마더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같은 주요 부품은 PC를 구성하는 데 꼭 필요한 부품이죠.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주변기기 역시 꼭 필요하지만 보통 그 중요도는 앞서 언급한 주요 부품과 비교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키보드나 마우스를 잘 선택한다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주요 부품이 주는 것 이상의 만족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없어도 PC를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PC 액세서리류 역시 필요한 곳에 잘 배치하고 활용한다면 다른 부품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깨알' 아이템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살펴본 NZXT RGB & Fan Controller가 좋은 예인데요. 이 제품이 없다고 PC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잘 활용하면 3개 채널 총 30W의 출력을 지원하는 팬 컨트롤러는 쿨링팬 종류에 따라 10개 이상(연결할 쿨링팬 사양 확인 필요)도 시스템에 구성할 수 있고, 구성된 쿨링팬의 속도를 윈도우상에서 그때그때 바로 조절하거나 CPU 혹은 GPU 온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조절되게 설정할 수도 있어 점점 더워지는 요즘 PC 발열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죠. 거기에 RGB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트렌드에 NZXT RGB LED 제품을 연결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개성 넘치는 시스템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2가지 정도 있는데요. 첫 번째는 RGB 포트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NZXT RGB LED 장치만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RGB LED 연결 방식도 Addressable RGB LED가 거의 표준으로 되어가는 추세이다 보니 자체 연결 방식을 사용하는 이 제품의 확장성은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는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하실 부분인데요. 바로 쿨링팬의 자동 속도 조절을 위한 기준 온도에 CPU와 GPU만 있고 NZXT를 대표하는 일체형 수랭 쿨러인 KRAKEN 시리즈의 냉각수 온도는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NZXT KRAKEN X73 같은 X-3 시리즈 설치 시 CAM 소프트웨어상에 냉각수 온도가 표기되지만, 냉각수 온도 기준으로 팬 RPM이 자동으로 조절 되게는 설정할 수 없다는 뜻이죠. 정말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디 KRAKEN X-3 시리즈 사용자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은 펌웨어나 CAM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되길 기대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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