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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편의성 좋고, 높이까지 낮은 타워형 공랭 쿨러 DEEPCOOL AG400 - SINGLE TOWER AIR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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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COOL AG400 - SINGLE TOWER AIR CPU COOLER 

저렴하지만, 편의성 좋고, 높이까지 낮은 딥쿨 타워형 공랭 쿨러 



■ 높이 150 mm로 케이스 선택이 여유롭다 

타워형 공랭 쿨러는 높이로 인해 케이스 측면 패널과 간섭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문에 케이스 제품 정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랭 쿨러 높이를 별도로 표기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요즘 출시하는 웬만한 미들 타워 케이스는 높이 160 mm까지는 지원하지만, 다양한 쿨러가 있는 만큼 쿨러나 케이스 구매 전 꼭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죠. 이런 부분을 의식해서인지 공랭 쿨러 제조사도 높이에 꽤 신경 쓰는 추세입니다. 160 mm보다 살짝 낮은 157 ~ 158 mm 제품은 물론, 155 mm 이하 제품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AG400은 일반적인 120 mm 규격 쿨링팬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높이가 150 mm밖에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케이스 선택에서 여유롭습니다.




■ 메모리 간섭 없고, 쿨링팬 탑재한 상태로 탈착 가능한 디자인

위에서 150 mm의 낮은 높이로 케이스 호환성이 좋다는 부분을 말씀드렸는데요. 높이가 낮은 타워형 공랭 쿨러는 쿨링팬의 높이도 낮게 조절해야 해서 방열판을 사용한 튜닝 메모리와 간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쿨링팬 높이를 높게 조절하면 사용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높이가 높아져서 장점을 살릴 수 없게 되어버리죠. AG400은 측면 기준으로 비대칭 구조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케이스 후면 방향으로 방열판이 쏠려있는 형태죠. 따라서, 아무리 높이가 높은 메모리를 사용하더라도 쿨링팬과 간섭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구조로 인해 쿨링팬을 분리하지 않고도 AG400을 마더보드에 장착하거나 탈거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호환성과 편의성이 좋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니켈 도금 히트파이프와 2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일반적인 히트파이프는 외부가 구리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산화되면 거뭇거뭇한 얼룩이 생기는 등 미관상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고급형 제품에는 산화를 방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게 니켈 도금을 적용하였는데요. AG400은 보급형 제품임에도 히트파이프에 니켈 도금하여 앞서 언급한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프상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지만, 2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동급 제품과 비교해도 온도 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며, 위에서 언급한 호환성과 편의성까지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활용하기에 충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출시 기념하여 상당한 물량을 16,900원에 판매한다고 하니 저렴한 타워형 공랭 쿨러를 찾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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