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이상의 효율 + 칼전압 출력은 기본! 심플함까지 챙긴 파워 NZXT C750 80PLUS GOLD 풀 모듈러
NZXT는 국내외 PC 시장에서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보여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KRAKEN(크라켄)은 일체행 수랭 쿨러 (일명 : 짭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죠. 30만 원이 넘는 웬만한 사무용 PC 1대에 맞먹는 가격이지만, 초기 물량이 품절될 만큼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H200, H400, H700을 시작으로 후속 케이스 제품들까지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이 잘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제품이 있는데요. 파워서플라이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NZXT는 지난 2018년 여름, 야심 차게 E SMARTER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결과는 썩 좋지 못했는데요. NZXT 제품은 좋은데 왜 파워만 인기가 없었죠?라고 물어보실 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DSP(Digital Signal Processor) 기능을 지원한 디지털 파워서플라이였기 때문인데요. 주요 부품 온도 및 부하량, 파워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해외 시장에서는 나름 선전했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쿨러, 케이스와 달리 상당히 냉담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유는 역시 높은 가격이 한몫했는데요. 소비자들은 차라리 'PLATINUM 파워를 사겠다', 'GOLD 고용량 파워를 구입하겠다' 등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에 초기 CAM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호환성 이슈까지 대두되며 E 시리즈는 아쉽게도 기억 속에서 잊혀질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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