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 DEFY B40 케이스 리뷰

정육면체와 비슷한 크기의 케이스입니다. 메인보드를 여타 케이스와는 다르게 누워서 설치합니다. 그래서 CPU 쿨러가 위를 향하네요. CPU 쿨러는 높이 180mm까지 가능합니다. PCI 슬롯에 그래픽카드는 최대 295mm라고는 하는데 280mm 정도가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또한 작정하면 SLI 또는 크로스파이어 2-way 가능합니다! 후면에 120mm 라디에이터를 끼울 수 있고, 측면 아크릴 윈도우를 없애고 브라켓을 장착하면 240mm 라디에이터도 장착이 되니..이건뭐 ㄷㄷ

가격은 4만원대로 동급 제품들과 뒤떨어지지 않을뿐더라 디자인도 깔끔하고 쿨링성능도 우수합니다. 확장성도 좋기에 어디 흠잡을만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선정리도 간편하고 뭐..어 좋습니다! 좋은 케이스죠.

다만 아쉬운것은 M-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경우 3.5인치 하드베이 부분 사타 케이블 연결이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거기에 200mm 번들 팬이 역시 번들이라 그런지 끄고 킬때 털털털- 소리를 내면서 꺼집니다. 이 부분은 번들을 사제팬으로 교체하면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