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엔조이 리뷰] BRAVOTEC V4 Black USB3.0 PC 케이스

BRAVOTEC V4 Black USB 3.0는 M-ATX메인보드와 표준ATX PSU가 장착되는 큐브형 미니타워케이스다. 흡기팬은 없지만 배기팬을 80mm x 3개를 추가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26cm 길이의 VGA와 최대 120cm 길이의 CPU쿨러가 장착되는 호환성까지 갖추었다. 바닥부를 활용하여 최대 3.5" HDD를 최대 3개 (또는 3.5" HDD x 2개, 2.5" SSD x 1개)까지 장착가능하다.

또한, 알루미늄 두께도 최소 1.44T 이상으로 측정되어 이 정도면, 경쟁사 풀알루미늄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두꺼운 좌우패널부와 거의 필적하는 수준이다. 보통 알루미늄 섀시는 좌우패널 정도만 1.5T 내외이며, 내부 메인보드 장착부 등은 원가절감을 위해 약간 두께가 얇은 섀시가 사용되곤 하는데, 본 제품은 전반적으로 1.4X T 로 고른두께로 나타내어 두께 부분에서만큼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조립후 실사용시에는 I/O포트가 우측패널 앞쪽에 위치하여 책상위 모니터 좌측에 위치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제품의 한 가지 옥의 티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은 리셋버튼 부재라 할 수 있겠다. 이 부분은 유저의 성향이 갈리는 부분이다. 물론, 전원버튼을 몇 초간 누르면 강제종료가 가능하지만, 얘기치 못한 셧다운시 리셋버튼은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쿨엔조이에 두 번째 선보인 BRAVOTEC V4 Black USB 3.0 은 풀알루미늄재질의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타워형 케이스로, 현재까지 국내시장에 한정된 브랜드만 소개되는 풀알루미늄재질 PC케이스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