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저리뷰

Ducky ONE 3 RGB Yellow - 단무지 키보드가 돌아왔다!

브라보텍 0 7835
d1b511e3f93b674d2516848529d79303_1656494592_6172.jpg
d1b511e3f93b674d2516848529d79303_1656494592_6531.jpg
d1b511e3f93b674d2516848529d79303_1656494592_6808.jpg
d1b511e3f93b674d2516848529d79303_1656494592_7127.jpg


지금의 더키는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지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2010년 무렵 기계식 키보드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했다는 걸 고려했을 때, 국내 기계식 키보드 역사는 짧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과거 더키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건 어쩔 수 없는 도리였죠. 그러나 위 영상을 등록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더키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킵니다. 이는 기계식 키보드를 이미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더 구매할 용의가 있는 이를 대상으로 한 한정된 범위가 아닙니다. 움짤(GIF)로 생성되어 기계식 키보드의 존재조차 모르는 소비자에게도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이때부터 '단무지 키보드'라는 별명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로도 Zero Shine Yellow Edition처럼 키보드에 더키만의 색깔을 담은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등록되고 어느덧 9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더키도 여러 라인업을 거치며 키보드 제조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그러나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가 생겨났고, 이젠 기존의 강호를 위협하는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에게 잊히지 않기 위해선 다시금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야만 하며, 더키는 2013년 때처럼 샛노란 키보드로 답하였습니다.


퀘이사존 칼럼 바로가기 ▶ https://quasarzone.com/bbs/qc_qsz/views/1318196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