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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200T 케이스 관해 발견한 문제점 여러개 추가

1200T 1 994
전면 하드 트레이 베이에 하드 디스크를 장착할 경우

사타 케이블 일자형 머리 긴 거 연결하면 유리와 간섭이 생겨 닫히지 않습니다.

ㄱ자형 사타 케이블 써야 되고요.

전원 케이블도 4개 직렬 어레이 케이블 써야 유리와 간섭이 생기기 않습니다.

전면에 하드 달아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에 상황들은 아무 의미 없어요.

젼먼에 사용할 경우라면 저렇게 해야 됩니다.

8개 트레이에 저장 장치 다 고정하고 본체에 장착할려고 테스트 해봤더니

기본 제공되는 고정 나사 갯수가 부족했습니다. 많이 모자릅니다.

빅타워 케이스 폭 평균이 원래 25cm 였나요?

뒷편 선 정리 공간도 빅타워 케이스치고는 넓지가 않네요.

메인보드 4핀 보조 전원 케이블 연결하면 생각외로 짧습니다.

메인보드 파워 케이블 60cm는 그나마 약간의 길이 여유는 남고요.

이런식으로 타이트하게 되다 보니 간섭이 발생합니다.

4핀 보조 전원 케이블은 SSD 베이 위로 가서 뜨고

메인보드 파워 케이블도 SSD 베이 위로 올라가서 뜨는 현상이 있더군요.

아래 트레이 6개에 하드 연결해보면 여기서도 간섭이 또 발견됩니다.

3개짜리 사타 플랫 전원 케이블로 연결하면 힘을 주고 눌러서 닫아야 닫혀요.

모듈러 파워 플랫 케이블이 질긴 단점도 있죠. 이것도 한 몫 하고요.

트레이 부분 맨 아래쪽에 하드 디스크 전용 2곳 보니

하드 디스크를 고정시켜주는 나사가 이 케이스에서만 사용되는 전용 나사입니다.

흔히 고정하는 나사로는 안 되고 전용 나사를 써야 하는데 잃어버리면 머리 아픕니다.

이건 뭐 관리 잘하면 되는거지만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문제긴 해요.

이건 우연히 발견한건데 강화 유리를 닫고 컴퓨터 켜고 손을 대보니

강화 유리가 떠는 떨림 현상이 생기는 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유리가 휘었나? 불량이였나? 생각했으나 다시 닫아보니 떨림이 사라졌습니다.

아크릴 케이스류는 대충 꼽아높으면 신경 안 써도 됐었으나

강화 유리 케이스는 유리를 장착할 때 신경 쓰고 장착해야 되네요.

X10 1200T 케이스는 내부를 보면 중간에 홀 가드가 있습니다. 2개요.

근데... 이거도 생각없이 막 조립하면 큰일날 수도 있겠구나 알게 됐습니다.

컴퓨터 메인 보드 일부 제품군은 사타 커넥터 8개 이상 달린 제품이 있어요.

제가 사용중인 메인 보드는 사타 커넥터 8개 달려있고요.

이 제품과 케이스 선 정리 홀 + 홀 가드 간섭이 있습니다.

사타 케이블 연결하고 생각없이 홀 가드 장착하면 뜨는데 얼핏 봐선 몰라요.

홀 가드 장착 부분 중간에 장착 구멍이 있다는 걸 지나칠 수 있죠. OTL...

대충 달면 장착됐네 넘어가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서 뜨나 안 뜨나 확인해야 합니다.

케이스 내부 전면을 자세히 보면 파워 커버 달고 약간의 여유 공간이 있고

그 앞에는 팬이 달려있고, 이 남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생각해봤네요.

커버 옆에 팬 달 수 있나 해서 확인해보니 팬 장착 불가능 탈락

남는 선을 여기 넣어볼까 했는데 미관상 보기 안 좋아서 탈락

가능성이 있는 게 뭐 있을까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여유 공간이 10cm 정도라

팬 바로 앞까지 커버 달고 이 공간을 SSD 전용 베이로 하면 어떨까...

그나마 가장 좋은 활용도라고 생각되고 전면 흡기 맨으로 커버 내부 쿨링도 하고요.

공간이 이래 애매하게 남으니 현상황에서 이 공간을 활용할 방법... 전혀 없습니다.

선 정리 공간에 선이 보이면 찝찝해서 안 보이게 정리해야 되는 단점도 있고요.

해결해야 될 게 많이 보입니다.
1 Comments
브라보텍 2018.10.15 10:13  
안녕하세요. 브라보텍입니다.

남겨주신 제품 의견에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제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