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케이스 2개 시켰는데 박스를 젓갈에 담가서 왔나.. 도데체 왜 대한통운으로 보내는거야..

지금 대한통운 파업중이라 늦게 오는걸 뻔히 알면서 대한통운으로 보내네.. 당연히 1박2일로 절대 못받는건 당연하고 강화유리가 들은 제품이라 날씨 추운날엔 밖에 오래있을수록 안좋은데 다른 용산업체들은 지금 택배사 다 바꿔서 하는데 여기만 대한통운으로 아후...  지금 대한통운 파업중이고 물류가 개판이라 물건 잘못될수도 있는데 뭔 생각으로 보냈데요? 아니.. 박스가 완전 통째로 다 젖어서 완전 부풀어서 터지고 무슨 흰페인트 부스러기들이 박스절반 가까이 붙어있고 마치 쓰레기더미에서 건져온양 그 상태로 왔네요. 아니 하아.. 욕나와 진짜. 아니 생각이 없나?  아오.. 직장생활을 하는 나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보통 오래 일하면 일처리가 상당히 유두리있게 진행이 되는데 브라보텍은 정말 뻣뻣함의 극치랄까?

난 설마 지금 파업중이라고 티비에 나오는데도 대한통운으로 보낼까 싶었는데 진짜 보냈어. 참내..
아니 왜 일을 이따구로 해요? 왜 다른 업체들처럼 유두리있게 진행이 안될까요?
박스가 이정도로 더러운 물에 절여져서 왔는데  당신들같으면 똑같은 상황 발생하면 기분 안나쁘겠습니까?
아씨 짜증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