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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SBO V8 스타일, 간소화, 합리적

브라보텍 0 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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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테리어(Deskterior)’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데스크테리어는 데스크(Desk)와 인테리어(Interior)가 섞인 합성어입니다. OECD 연평균 근로시간 1, 2위를 다투는 한국은 재테크족을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 중 3분의 1, 많게는 절반 이상 사무실에서 생활합니다. 집만큼이나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건데요.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이 책상을 제2 생활 공간으로 여기며, 각자 개성과 취향에 맞게 꾸민다고 합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직장인 7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69%가 회사 책상을 꾸미는 일에 관심 있다고 답했다고 하네요. 


하드웨어 마니아와 게이머 역시 직장인 만큼이나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요. 퀘이사존 데스크 셋업 게시판만 보더라도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게시판을 둘러보다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정리정돈에 조금만 신경 쓰면 더 괜찮은 그림일텐데.'하곤 합니다. 저는 데스크테리어는 물론,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는 정리정돈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는 뇌 (The Organized Mind, 2015)≫의 저자 대니얼 J. 레비틴(Daniel J. Levitin) 교수가 한 말에 따르면, 무질서한 환경에서 뇌는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마구잡이로 어질러 놓은 옷가지와 물건 등 쓸모없는 시각 정보가 뇌에 불필요한 부하를 주기 때문이지요. 이 낭비되는 자원을 활용하기만 해도 상당한 능률 향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작업이 바로 정리정돈이지요. 지금은 테슬라에 자리를 내주었지만, 오랜 시간 자동차 기업 글로벌 시총 1위를 차지했던 도요타 역시 <도요타 정리술>이라는 기업문화를 <저스트 인 타임>, <가이젠 정신>만큼이나 강조하곤 했습니다. 체계적이면서 창의적일 수 있는 도요타는 정말 위대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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